전 세계 유니콘 기업들의 총 가치를 집계한 ‘크런치베이스 유니콘 보드’가 지난 8월 사상 최초로 6조 달러(약 8,640조 원)를 돌파했다. 투자 열풍이 한풀 꺾인 가운데 나온 이 같은 수치는 새로 진입한 유니콘 기업은 극소수였지만 기존 유니콘들의 가치 상승이 그만큼 가팔랐다는 점을 보여준다.
8월 한 달간 유니콘 보드에 신규로 합류한 기업은 단 네 곳에 불과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숫자다. 이는 벤처캐피털의 신중한 투자 기조와 맞물려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 신규 유니콘 중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AI 스타트업 데카트, 산업용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필드AI, 웹디자인 플랫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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