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규모 은행을 대표하는 전미독립지역은행가협회(ICBA)가 일본 소니그룹 계열 소니뱅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앞서 소니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자회사 커넥시아(Connectia) 설립을 신청한 바 있다. ICBA는 미 통화감독청(OCC)에 보낸 서한에서 “커넥시아가 발행하려는 스테이블코인은 은행 예금과 비슷한 점이 많지만, 은행에 적용되는 까다로운 요건을 피해갈 수 있다. 소니뱅크는 규제 허점을 악용해 전통적인 은행 감독을 우회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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