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가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신용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사라 브리든 잉글랜드은행 부총재는 최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우려를 밝혔다.
브리든 부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은 새로운 형태의 화폐로, 이를 도입하는 데 있어 우리가 관리해야 할 위험이 단순히 기존 제도 수준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영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있어 미국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잉글랜드은행은 이번 주초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대한 컨설테이션 페이퍼를 발표했다. 해당 문건은 미국에 비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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