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당국이 자국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전면 개편할 전망이다. 현행 제도보다 훨씬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분류하는 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일본 금융청(FSA)은 자국 거래소에 상장된 총 105종의 암호화폐를 기존 ‘자산’에서 증권에 준하는 ‘금융상품’으로 분류하는 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에도 주식과 같은 ‘내부자 거래 규제’가 처음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2026년 일본 국회 본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거래소는 자신들이 상장한 모든 암호화폐에 대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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