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전격 매입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8개월 만에 다시 4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현지시간으로 9월 1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3.62% 오른 410.26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425달러를 넘기며 7.5% 이상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 등이 나오면서 다소 상승폭이 줄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23일 이후 근 8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치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400달러 벽을 다시 넘어서는 데 성공한 셈이다.
이번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CEO의 대규모 주식 매입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 금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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