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C)이 경쟁사인 AMD(AMD)와 칩 생산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논의가 성사된다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재건에 신뢰를 더하는 사례가 될 수 있어 영향력이 작지 않다.
2일(현지시간) 세마포(Semafor)는 인텔과 AMD가 구체적으로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을 활용해 AMD의 일부 구형 반도체를 생산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로, 거래 규모나 일정 등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실로 확인될 경우 AMD는 인텔의 고객사로 편입되는 셈이다.
인텔은 수년간 대만 TSMC에 뒤처진 제조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외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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