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출금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며칠 사이, 이더리움재단을 비롯해 고래 투자자들과 해커 주소로 연계된 지갑들에서 총 5억 달러(약 6,950억 원) 상당의 이더리움 매도 또는 인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새로 생성된 한 지갑은 단 2시간 만에 크라켄 거래소에서 17,591 ETH(약 1,133억 원)를 인출했다. 이어지는 3일 동안 또 다른 두 개의 신규 지갑은 총 71,025 ETH(약 4,689억 원)를 출금했으며, 이 중 하나인 지갑 주소 ‘0x2A92’는 이틀 만에 53,434 ETH(약 3,521억 원)를 인출해 업계의 주목을…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