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26 대폭발 예고…’진짜 상승’ 시작한다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하방 압력을 버텨내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기술적 신호들이 서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시장이 중대한 분기점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루카(Luca)는 최근 시장 업데이트에서 이더리움 가격이 고차원 시간 프레임 지지선을 이탈한 뒤 되돌림 구간에서 정확히 되맞으며 자신이 제시한 고위험 시나리오를 그대로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점은 피보나치 0.5∼0.618 되돌림 구간, 이른바 골든 포켓과 일치하는 레벨로, 가격은 이 영역에서 반락했고 이후 핵심 관심 구간인 0.618 지점을 재차 하향 이탈했다.

 

그럼에도 루카는 이더리움이 여전히 일간 불마켓 지지 밴드 위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이 지점은 강한 반전 지대로 작용해 왔다”고 말하며 단기 흐름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다만 뚜렷한 강세 신호가 단기 차트에서 확인되기 전까지는 포지션 전략을 바꾸지 않겠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루카는 또 시장이 최근 변동성을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저점이 확정됐다는 신호가 나오고 핵심 지지선이 안정적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단기 조정과 횡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편 애널리스트 파라마틱(Paramatik)은 ETH/BTC 차트에서 더욱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 자산의 비율에서 장기간 이어진 하락 추세선이 상향 돌파됐다고 평가하며, 이 흐름이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재차 재확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파라마틱은 이 신호가 갖는 의미를 두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이더리움 가치가 비트코인 대비 강해지는 구간은 시장의 위험 선호가 되살아나는 전조로 해석된다는 점이다. 둘째, 이더리움이 먼저 강세 흐름을 잡아갈 때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으로 뒤따르는 경향이 있어, 많은 투자자가 기대하는 알트코인 시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돌파는 단순한 선 하나의 이탈이 아니라 시장 분위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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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026 대폭발 예고…’진짜 상승’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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