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니스왑(Uniswap)이 다시 최강자의 자리를 탈환했다. 6월 팬케익스왑(PancakeSwap)에 출혈 경쟁을 허용했던 유니스왑은 지난 8월 거래량이 전월 대비 28.3% 급등한 1,118억 달러(약 155조 6,020억 원)를 기록하며 2025년 들어 두 번째로 1,000억 달러(약 139조 원)를 돌파했다.
이번 반등은 6월 팬케익스왑이 ‘바이낸스 알파 2.0’ 출시에 따른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거래량을 치솟게 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다시 시장 주도권을 회복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당시 팬케익스왑은 하루 최대 50억 달러(약 6조 9,500억 원)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64.5%까지 끌어올렸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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