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분기 영업익 20% 급감…’뮤’ 의존도 한계 봉착

코스닥 상장 게임 개발사 웹젠이 올해 3분기에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면서, 게임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와 콘텐츠 수명 한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웹젠은 11월 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8억 원으로 10.8%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88억 원으로 13% 줄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잠정 수치로, 향후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실적 저조는 웹젠의 대표 게임인 ‘뮤(MU)’ 기반 콘텐츠의 매출 하락과 신작 부재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웹젠은 다년간 ‘뮤’ 시리즈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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