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송금 업체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시범 사업에 착수했다. 전 세계 1억 5,00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웨스턴유니언은 이번 파일럿을 통해 기존 송금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해당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웨스턴유니언 최고경영자(CEO) 데빈 맥그라나한(Devin McGranahan)은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의 레거시 은행 시스템 의존도를 줄이고, 결제 소요 시간을 단축하며,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온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고 투명한 송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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