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AI 지능형 창구 도입…2027년부터 ‘무인 서비스’ 전환 본격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체국이 제공하는 대민 서비스가 큰 전환점을 맞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27년부터 전면적인 창구 서비스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바꾸는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 멀티모달 AI(음성, 텍스트,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인식·처리할 수 있는 기술), 거대언어모델(LLM), 자율주행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우편과 금융 서비스 전반을 자동화하려는 포괄적 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이용자가 우체국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업무를 하나의 기계 단말, 이른바 ‘디지털 데스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 창구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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