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구체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점점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범죄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25년 8월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방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지영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과 최윤호 LG유플러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AI 기술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와 통신회사가 각자 보유한 정보를 통합해 대응력을 높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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