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도(ONDO)/출처: X © |
온도(Ondo, ONDO)가 최근 14% 이상 급등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주요 공급 구간에 도달하면서 단기 하락 전환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온도는 피델리티(Fidelity)의 디지털 머니마켓펀드 ‘FDIT’ 출시에 힘입어 0.95달러에서 1.08달러까지 상승했다. 해당 펀드는 온도 파이낸스의 단기 미 국채 펀드(OUSG)를 기반으로 하며, 피델리티는 블랙록, 위즈덤트리, 프랭클린템플턴과 함께 전통 자산을 토큰화하는 기관 대열에 합류했다.
온도는 7월 이후 0.85달러와 1.17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가격은 1.08달러로, 8월 중순 형성된 공급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추가로 7% 상승할 경우 1.17달러 고점에 도달할 수 있으나, 해당 범위를 돌파하지 못하면 단기 랠리는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엇갈린 신호가 나온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지만, 자본 흐름 지표(CMF)는 -0.05 이하로 하락하며 강한 자금 유출을 시사했다. 이는 매수세가 완전히 시장을 장악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단기 스윙 트레이더들은 1.08달러와 1.17달러 구간에서 되돌림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반대로 매수세가 유지되고 거래량이 뒷받침된다면, 1.17달러 돌파는 향후 몇 주간 강력한 상승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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