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힘입어 실적과 주가가 폭등하면서, 공동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이 글로벌 부자 순위에서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라클은 9월 10일(현지시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담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핵심 수치인 ‘잔여 이행 의무’(계약된 매출 중 아직 실행되지 않은 금액)는 4천550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9%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이 회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매출이 올해 77% 늘어난 1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4년 뒤에는 1천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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