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파운드 스테이블코인에 은행 수준 규제 도입 추진…최대 보유액 2만 파운드 제한

영국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하며 파운드화 기반 토큰에 대한 새로운 제도 초안을 공개했다.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면 주요 결제 수단으로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에도 은행처럼 엄격한 자본 요건과 보관 규정이 적용될 전망이다.

영란은행(BoE)은 최근 파운드화로 표시되는 ‘시스템적(Systemi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 초안을 담은 컨설테이션 페이퍼(의견 수렴 문건)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피드백을 내년 2월 10일까지 받겠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규제안을 그해 하반기 중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초안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전체 부채의 최소 40%를 영란은행에 무이자 예치해야…  더보기

영란은행, 파운드 스테이블코인에 은행 수준 규제 도입 추진…최대 보유액 2만 파운드 제한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