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본격 착수했다. 지급 수단으로 사용되는 스테이블코인의 시스템적 위험성을 고려해 새로운 규제안을 제시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파운드화 연동 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규제안은 이용 빈도가 높은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직간접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파운드화로 표시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업은 총 부채의 최소 40%를 무이자 영란은행 예치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최대 60%까지는 단기 영국 국채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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