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CA, 암호화폐 산업 위한 첫 규제 초안 발표… ‘혁신과 투자자 보호’ 균형 모색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기존 금융 규제를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초안을 공개했다. 이번 제안은 암호화폐 산업을 공식 감독 범주로 편입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산업 발전과 투자자 보호 사이의 균형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FCA는 6월 5일 자문 문서 형태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반드시 충족해야 할 최소 기준을 처음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해당 기준에는 투명한 정보 제공, 내부 통제, 위험 관리, 고객 자산 보호 등이 포함된다. 규제 당국은 이러한 기준을 통해 혁신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신뢰와 시장 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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