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 기반 스테이블코인 규제 추진…발행사 예치금·보유한도 명시

영국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로 표시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도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결제 확대에 대비한 새로운 감독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영국중앙은행(BoE)은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적(Systemic)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초안을 발표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등 금융 시스템 전반에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는 만큼, 영국 금융 안정성에 잠재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별도의 감독 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제안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전체 부채의 최소 40%를 영국중앙은행에 이자 없이 예치해야 하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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