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섰다. 8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오피스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 은행’ 설립 계획을 예고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발표는 구체적인 일정이나 세부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예금, 대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은행의 출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표는 엘살바도르가 전통 금융 질서에 대한 도전을 더욱 본격화하고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의 비트코인 선임 자문역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의 성장세는 멈출 수 없는…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