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 열풍 타고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매출 62조 돌파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5월~7월)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소폭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이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가 8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번 2분기 매출은 467억 4천만 달러(약 62조 원), 주당 순이익은 1.0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시장 데이터 제공업체인 LSEG(구 리피니티브)가 예상한 매출 460억 6천만 달러와 주당 순이익 1.01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거나 약간 상회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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