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선두주자인 미국 엔비디아가 올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을 웃돌며 특히 데이터센터와 게임, 로보틱스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8월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5월~7월) 매출이 467억4천만 달러(약 65조1천억 원), 주당 순이익은 1.05달러(한화 약 1천460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가 예상한 매출 460억6천만 달러, 순이익 1.01달러를 모두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순이익은 59%나 늘었다.
이번 실적의 견인차는 단연 데이터센터 부문이다. 이 부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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