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에 최대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AI 인프라 확충 경쟁이 한층 더 가속화되고 있다.
미 블룸버그 통신은 10월 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xAI가 총 2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자금 조달에 나섰으며, 여기에 엔비디아가 최대 20억 달러를 지분 형태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활용 고객군을 확대하고, 자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반영한다.
이번 자금 조달 구조는 다소 복잡하다. 총 투자금은 지분 투자 75억 달러와 부채 125억 달러로 나뉘며, 이 중 엔비디아는 지분 투자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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