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엔스케일(Nscale)이 엔비디아(NVDA), 델(DELL), 노키아(NOK) 등 주요 기술 기업이 참여한 11억 달러(약 1조 5,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노르웨이 투자사 아케르(Aker ASA)가 주도했으며, 자금을 바탕으로 엔스케일은 AI 중심 인프라 확대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엔스케일은 고성능 AI 연산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현재 노르웨이 북극권 인근 글롬피오르 지역에서 30메가와트(MW) 규모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엔비디아의 GPU와 쿠버네티스 기반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며, 비용 효율적인 서버 활용을 위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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