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니켈 투자 효과로 흑자 전환… ESS 수요 폭증도 한몫

에코프로비엠이 전략적 해외 투자와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연속으로 영업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실적 반등이다.

4일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50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12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완전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이번 분기 매출은 6천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493억 원을 기록해 흑자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에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PT ESG사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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