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고객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콜드월렛 보관 비중을 99%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최근 해킹 사고 이후 시스템을 재점검한 결과로, 업계 최저 수준의 핫월렛 보관 비율을 더욱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두나무는 12월 10일 기준으로 자산의 98.33%를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같은 비중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외부로부터의 해킹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안 방식이다. 반면, 핫월렛은 온라인 상태에서 즉시 거래가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해, 해킹의 주요 타깃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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