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심사를 지연하는 가운데, 미국 자산운용사 앰플리파이 ETF(Amplify ETFs)가 변형된 형태의 XRP ETF 상품을 새롭게 신청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전통적인 현물 ETF와는 다른 구조로, XRP에 대한 직접 보유가 아닌 옵션 전략을 통해 매월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앰플리파이 ETF는 2025년 7월 말 기준 약 126억 달러(약 17조 5,140억 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일리노이주 소재 자산운용사다. 이번에 이들이 제출한 ’XRP 옵션 인컴 ETF(Option Income ETF)’는 기본적으로 커버드 콜 옵션(covered call option) 전략을 활용해 수익을 낸다. 원자산(XRP)을 일정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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