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VC, ‘서사’보다 ‘사용자’ 찾는다…실사용 없으면 투자 없다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기업들이 점차 투자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올라탔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사용성과 실제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평가다.

불리시 캐피털 매니지먼트(Bullish Capital Management)의 실비아 토(Sylvia To) 이사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행사에서 “최근 몇 년간 VC들이 서사 중심의 투자에 열광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신중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단순히 ‘이건 또 하나의 이더리움 킬러’라는 말 한마디에 수표를 끊던 분위기였다”며 당시 과잉 투자 열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같은 접근은 시장 내 다양한 블록체인 등장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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