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급락 반복…전통 금융식 ‘시장 조성자 규제’ 도입 목소리 커진다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급락을 막기 위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같은 엄격한 규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무규제 구조가 시장 붕괴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시장 조성자에 대한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는 지난 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주식 시장처럼 규제된 ‘시장 조성자(Market Maker)’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시장 조성자들이 유동성을 공급할 법적 책임을 지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는 이 같은 장치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NYSE에서는 ‘지정 시장 조성자(Designated Market Makers)’가 특정 종목의…  더보기

암호화폐 급락 반복…전통 금융식 ‘시장 조성자 규제’ 도입 목소리 커진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