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에서 개인 키 탈취가 단순한 해킹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이크 노보그라츠의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 산하 수탁 솔루션 기업 GK8에 따르면, 이제 해커들은 체계화된 방식으로 사용자의 개인 키를 노리고 있다.
GK8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개인 키 탈취가 ‘산업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블랙마켓에서 거래되는 각종 해킹 도구들의 확산을 경고했다. 해커들은 시드 구문 탐지기, 정보탈취 악성코드 등을 활용해 문서, 클라우드 백업, 채팅 기록에 숨겨진 키 정보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이 과정만으로도 피해자의 암호화폐 자산 전체를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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