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자율 AI 칩 개발 공개… 엔비디아 독점 흔들리나

중국 대형 기술 기업인 알리바바가 자체 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개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수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발표는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 의존에서 벗어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이 8월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개발한 새 AI 칩은 기존 제품보다 더 범용적이며, 다양한 형태의 AI 추론 작업에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칩은 중국 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에서 생산되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데, 이는 기존에 대만의 TSMC에서 제작되던 방식과는 뚜렷하게 대비된다….  더보기

알리바바, 자율 AI 칩 개발 공개… 엔비디아 독점 흔들리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