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초기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애플 주가가 10월 20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4월 관세 부담으로 급락했던 주가가 완전히 회복된 것을 의미하는 결과다.
뉴욕증시에서 이날 애플 주가는 낮 12시 기준 전일 대비 4.39% 오른 263.36달러를 기록하며, 이전 최고가였던 지난해 12월의 259.02달러를 넘어섰다. 장중 최고가는 260.10달러를 돌파해 새로운 52주 최고 기록도 세웠다. 올해 초만 해도 미국 정부의 대중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로 애플 주가는 4월 한때 172.42달러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말부터는 연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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