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최신 스마트홈 제품군과 신형 전자책 단말기를 공개하며 자사 하드웨어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연례 소비자 기기 행사에서 공개된 이들 제품은 차세대 알렉사+ 기능과 함께 출시되며,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과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주목받은 제품은 신형 스마트 스피커 에코 닷 맥스(Echo Dot Max)다. 가격은 99.99달러(약 14만 4,000원)로, 기존 모델 대비 3배 향상된 베이스 출력을 자랑한다. 기기 내부에는 우퍼와 트위터로 구성된 듀얼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아마존 자체 설계한 AZ3 칩이 음성 명령 감지 성능을 대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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