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정치권서 블록체인·AI 해법론 부상…“국가는 물러서라”

아르헨티나 정치권에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국가 문제의 해법’으로 띄우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이들이 내세운 전제는 명확했다. 정부의 역할은 최소화하고, 시장과 코드가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 달짜리 프런티어 기술 콘퍼런스 ‘알레프(Aleph)’에서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의원 4명이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과 AI 도입을 주장했다. 교육·의료·행정 전반에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면 민주주의를 개선하고 관료주의를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현장에서는 ‘국가 권력’에 대한 경계심이 반복해서 등장했다. 다미안 아라비아(Damián Arabia) 하원의원은 패널 토론에서 “우리는 국가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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