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세계 174개국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준비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제 규모나 인구, 기술 기반 산업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전략과 장기적 투자, 공공 중심의 디지털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2024 인공지능 준비도 지표’(AI Preparedness Index)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총점 0.801을 기록해 조사 대상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표는 디지털 인프라, 혁신 역량, 노동시장 정책,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I 기술이 각국의 경제에 얼마나 잘 융합될 수 있는지를 수치화한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스마트 국가’라는 큰 틀의 전략 아래 디지털…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