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깜짝에도 주가 급락…세일포인트, 가이던스가 찬물 끼얹었다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포인트(SailPoint)가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7% 이상 급락했다.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분기 실적 가이던스의 일부 지표가 실망감을 주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일포인트는 핵심 제품인 구독형 소프트웨어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3개월 간 2억6,400만 달러(약 3,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치로, 월가가 예상한 2억4,058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 가운데 SaaS 부문의 연간 반복매출(ARR)은 전년 대비 37% 급증했으며, 전체 구독 매출은 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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