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CSCO)가 지난해 280억 달러(약 40조 3,200억 원)에 스플렁크를 인수한 이후, 양사의 기술 통합이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 중심 플랫폼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머신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지닌 스플렁크의 역량이 시스코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맞물리면서, 양사가 ‘AI 중심의 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스플렁크 플랫폼 수석부사장인 망게시 핌팔카레는 최근 .conf25 행사에서 “기존 전략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그 전략을 한층 확장시킨 것”이라며 “시스코의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AI 서비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스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번 인수는 단순한 기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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