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 |
솔라나(Solana, SOL)가 나스닥 상장 소식과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힘입어 215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9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지난주 약 3% 반등한 뒤 현재 215.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기준 5.77%, 최근 7일간 7.84% 상승한 수치다. 로빈후드가 지원하는 USDG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160% 급증하며 이더리움(Ethereum)을 넘어섰고, 네트워크 활용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솔라나 인프라 투자사인 SOL 스트래티지스(SOL Strategies Inc.)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어 제도권 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SOL 스트래티지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밸리데이터 운영과 생태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상장을 승인받았다. 회사 주식은 9월 9일부터 ‘STKE’라는 심볼로 거래를 시작하며, 이는 최초의 솔라나 재무 기업 나스닥 상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솔라나 생태계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콜로세움 벤처 캐피털은 솔라나 사이퍼펑크 해커톤 우승 팀에 2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초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네트워크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지난 8월 말 평행 채널 상단에서 저항을 받으며 조정을 거쳤지만, 195.55달러(피보나치 50% 되돌림 구간)에서 지지를 확보한 뒤 반등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56으로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며,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약세 모멘텀 둔화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솔라나가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단기 저항선인 230달러 돌파를 시도할 수 있으며, 조정 시에는 195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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