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지지선을 잇달아 이탈하며 하락폭을 키우자 시장에서는 주요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얼마나 버텨줄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155달러와 150달러 구간을 연속으로 내주며 약세 흐름이 굳어졌다. 148달러 부근에서는 매도 압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100시간 단순이동평균도 하락세를 뒷받침하며 반등 시도를 막아서는 분위기다.
시장 조정은 162달러 선 유지가 무너진 직후 본격화됐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함께 밀리면서 솔라나도 낙폭이 크게 확대됐고, 172달러에서 141달러까지 빠르게 내려앉았다. 이후 제한적 반등이 나왔지만, 전체 하락 구간의 23.6% 되돌림 수준조차 넘지 못한 채 체력이 드러난 상황이다. 단기 수급은 148달러 돌파 여부를 핵심 분기점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단기 차트에서는 148달러 근처에 하락 추세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구간을 회복하면 152달러까지 상단이 열리고, 매수세가 힘을 받을 경우 160달러가 다시 주요 저항으로 부상한다. 172달러는 이번 조정 흐름에서 가장 두드러진 매물대로 꼽힌다.
반대로 반등 동력이 약하면 하락 압력이 다시 강해질 수 있다. 142달러가 첫 지지선으로 평가되고, 140달러가 실제 매수세가 걸리는지 가늠하는 관문이다. 여기서 수요가 제대로 붙지 않으면 132달러까지 하락 폭이 넓어질 수 있고, 120달러가 차기 하단 목표로 부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시장은 148달러 저항과 140달러 지지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단기 변동성이 커진 만큼 주요 가격대에서의 매매 공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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