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에 투자하던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대형 기술주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종목 등 가상자산 주식 매수에 더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의 상대적 강세와 환율 요인이 투자자금 흐름을 바꾸는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금융센터는 8월 11일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 6월 이후 국내 증시가 미국 등 해외 주요 증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원화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보유 비중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른바 ‘서학개미’라 불리는 해외 투자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상반기까지 평균 월 38억 달러에 달했지만, 5월부터는 순매도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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