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바이오·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의 2단계 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술 기반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폭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홍릉 특구는 2020년 8월 서울 성북구 안암동, 정릉동 그리고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 1.38㎢ 규모로 지정됐다. 과학기술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 인근의 연구·의료 자원을 연계해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바이오허브, BT-IT융합센터 등 배후 시설도 함께 조성되어 기술개발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에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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