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인 샤페론이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운영 자금 확보와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샤페론은 8월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총 1천610만 주로, 주당 발행가는 1천866원이다. 전체 조달 금액은 약 3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보통주 기준으로 진행되며, 신주는 기존 주주들에게 먼저 배정된 뒤 실권 물량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된다.
이 같은 방식은 상장사가 대규모 자금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주 활용된다. 특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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