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 “FTX 최대 실책은 CEO 자리 넘긴 것”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설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자신이 저지른 가장 큰 실책은 회사 경영권을 새로운 경영진에게 넘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결정으로 인해 FTX를 파산 직전에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한때 평가액 320억 달러(약 44조 4,800억 원)에 달했던 FTX를 이끌던 뱅크먼-프리드는 FTX와 자매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로 발생한 약 89억 달러(약 12조 3,710억 원) 규모의 투자 손실과 관련해 총 7건의 중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현재 25년형을 복역 중이다.

그는 최근 미국 매체 모어더존스(Mother Jones)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실책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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