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합산 1조원을 넘어서면서, 이들 기업의 비오너(비소유주) 임원 중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초과한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산업 호황과 주가 강세가 맞물린 결과다.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10월 24일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의 보유 주식 가치를 분석한 결과, 양사에서 10억원 이상 자사 주식을 보유한 임원이 총 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해 5월 2일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당시에는 단 9명에 불과했다. 주식 가치 산정은 삼성전자는 주당 9만8천800원, SK하이닉스는 51만원의 종가를 기준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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