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미국·일본·대만 등 주요국과 비교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등 일부 기업의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띄면서 국내 증시의 회복 흐름에도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기업 데이터 분석기관 CEO스코어가 2025년 10월 말 기준으로 한국·미국·일본·대만 등 4개국의 상위 10대 기업 시가총액을 비교한 결과, 한국은 지난 연말 대비 103.8% 증가하면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말 761조9천억원 수준이었던 상위 10개 기업들의 시총은 약 1천552조5천억원까지 불어났다. 같은 기간 미국은 20.9%, 일본 31.1%, 대만 39.4% 수준의…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