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가 칼을 빼 들었다. 인포파이(InfoFi)로 불리는 보상형 소셜 프로젝트들의 API 접근을 전격 차단한 것이다. 이 조치 한 번에 카이토(KAITO) 등 관련 코인들은 추풍낙엽처럼 폭락했다. 우리는 앞서 이를 플랫폼 종속성의 위기로 진단했다. 그러나 이 사태를 단순히 변덕스러운 오너의 변심 정도로 치부한다면 오산이다. 이면에는 더 냉혹한 비즈니스의 논리, 바로 AI 데이터 전쟁이 도사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 사태는 AI 학습 데이터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머스크의 고육지책이자 필연적 선택이다. ◇ AI의 연료를 오염시키는 가짜 노동 X의 본질적 가치는 무엇인가. 표면적으로는 관심을 파는 것… 더보기
[사설] X의 ‘인포파이’ 숙청, 그 이면엔 ‘AI 데이터 전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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