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대부이자 페이팔(PayPal)의 창업자, 그리고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최근 샘 울프(Sam Wolfe)와 함께 기고한 에세이 세계의 끝으로의 항해(Voyages to the End of the World)는 우리에게 서늘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기술 발전의 끝은 과연 유토피아인가, 아니면 영혼이 거세된 거짓 구원인가. 이 에세이는 17세기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미완성 소설 《뉴 아틀란티스(New Atlantis)》를 빌려, 현대 기술 문명이 범하고 있는 치명적인 오만을 지적한다. 베이컨이 그린 이상 국가 벤살렘은 겉보기에 완벽하다. 질병은 치유되고, 물자는 풍요로우며, 사회는 조화롭다…. 더보기
[사설] AI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기술 유토피아’라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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