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냉혹하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시가총액이 그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가치 밑으로 추락했다. 비트코인을 내다 팔면 559억 달러를 쥘 수 있는데, 정작 시장은 회사의 가치를 457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기현상, 이른바 순자산가치(NAV) 역전이다. 그간 마이클 세일러가 구사한 전략은 일종의 금융 연금술이었다. 고평가된 주식을 찍어 비트코인을 사고, 자산 가치가 오르면 주가가 뛰고, 다시 주식을 발행했다. 하지만 주가가 자산 가치보다 낮게(디스카운트) 거래되는 지금, 이 무한 동력의 플라이휠은 멈춰 섰다. 이제 주식 발행은 자금… 더보기
[사설] ‘비트코인 전도사’의 청구서, 그리고 멈춰 선 플라이휠
![[사설] ‘비트코인 전도사’의 청구서, 그리고 멈춰 선 플라이휠](https://c-kill.com/wp-content/uploads/2025/12/353mw09lj4-4x1bo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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