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달 시작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의 레버리지 한도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최대 대출 한도도 대폭 축소하며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빗썸은 지난 29일 대출 서비스의 일시 중단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서비스를 재개하면서 전면적인 검토를 거쳐 일부 운영 방식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레버리지 한도를 기존 4배에서 2배로 낮췄으며, 개인당 최대 대출 한도를 기존 10억 원(약 7억 2,390만 원)에서 2억 원(약 1억 4,478만 원)으로 80% 축소했다.
특히 이 같은 대출 한도는 최근 3년간 누적 거래액이 1,000억 원(약 723억 9,000만 원)을 넘는 고액 투자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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