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94,000달러(약 1억 2,786만 원) 선까지 하락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 대규모 청산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하루 만에 롱 포지션 위주로 약 2억 6,807만 달러(약 3,645억 원) 규모가 청산됐으며, 이는 극심한 매수 편향을 반영하는 ‘512.73% 리퀴데이션 불균형’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정은 최근 XRP 현물 ETF 출시로 인한 시장 기대감이 식으며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ETF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10만 달러(약 1억 3,600만 원) 돌파 기대가 컸으나, 이후 강한 매도 압박이 이어지며 고점 대비 6,000달러 이상 하락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집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관련 파생상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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